넥슨 `히트2`, 독립유공자 후손 기부 마라톤 `815런` 후원

윤선영 2023. 8. 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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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히트2'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기부 마라톤 '815런'을 공식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815런'은 한국해비타트가 2020년부터 주최해온 기부 마라톤으로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 결과 '히트2'는 8000만원의 기금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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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히트2' 개발진들이 지난 15일 열린 마라톤 '815런'에 참가했다. 넥슨 제공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히트2'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기부 마라톤 '815런'을 공식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815런'은 한국해비타트가 2020년부터 주최해온 기부 마라톤으로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한다.

'히트2'는 사회공헌 캠페인 '히트투게더'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815런' 기업 후원에 참여했다. 전날 열린 마라톤에 게임 개발진 10명이 직접 참가해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렸다. 이와 함께 지난 2일부터 2주간 게임 내에서 '8.15 코인' 아이템이 많이 모일수록 더 큰 모금액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하는 형태의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 '런투게더'를 진행했다. 그 결과 '히트2'는 8000만원의 기금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지원한다.

더욱 많은 이들의 마음을 모으고자 각종 이벤트도 다양한 채널에서 운영했다. '815런' 응원 댓글을 남긴 이용자에게 추첨을 거쳐 영웅등급 장비 '순교자의 신발' 등 게임 아이템을 선물했고 넥슨재단 인스타그램에 본인의 러닝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이들에게 '히트투게더'의 마스코트 캐릭터 '픽시' 모양의 키링을 추첨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히트2'는 이용자들의 성원을 선한 영향력으로 보답하고자 지난해 9월 넥슨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 '히트투게더'를 선보이고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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