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루 3153.9명 확진…8주만에 감소, 감염재생산지수 0.97

황봉규 2023. 8. 16.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치 이후에도 증가하던 경남지역 확진자 수가 8주 만에 감소했다.

경남도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2천652명 감소한 2만2천77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03만8천409명(입원 치료 29명, 격리 중 1만2천182명, 퇴원 202만4천144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CR 검사 받으러 온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치 이후에도 증가하던 경남지역 확진자 수가 8주 만에 감소했다.

경남도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2천652명 감소한 2만2천77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천153.9명으로 직전 주의 3천519.9명보다 366명이 감소했다.

감염재생산 지수도 1주 전의 1.04에서 0.97로 하락해 유행 확산세를 가늠하는 지수가 1 이하로 떨어졌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7천303명(33.1%), 김해 4천69명(18.4%), 진주 2천356명(10.7%), 양산 2천254명(10.2%), 거제 1천280명(5.8%), 사천 926명(4.2%)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이 18.4%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60대(16.2%), 50대(15.5%), 40대(14.9%) 순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와 비교해 3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6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 기간 코로나19로 치료받던 50∼90대 환자 20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2천54명으로 늘어났다.

16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45.2%로 1주 전보다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03만8천409명(입원 치료 29명, 격리 중 1만2천182명, 퇴원 202만4천144명)이다.

b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