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월아산 산림레포츠 '에코라이더'18일부터 재운영…카트 간 안전거리 확보 장치 설치 등

이경구 2023. 8. 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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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지난달 멈춤사고가 일어난 월아산 산림레포츠 시설 '에코라이더'를 오는 18일 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코라이더는 자전거 형태의 카트를 타고 하늘을 달리는 산림레포츠 시설로 '하늘자전거'라고도 불린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월아산 산림레포츠 에코라이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에코라이더 시설 안전사고 예방 조치로 카트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센서·경보 장치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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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멈춤사고 발생
주행라인 개선 위한 구동 체인 부분 보완, 안전사고 미연에 감지

진주 월아산 산림레포츠 시설인 에코라이더/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가 지난달 멈춤사고가 일어난 월아산 산림레포츠 시설 ‘에코라이더’를 오는 18일 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코라이더는 자전거 형태의 카트를 타고 하늘을 달리는 산림레포츠 시설로 ‘하늘자전거’라고도 불린다. 라이딩 구간이 504m에 달하는 월아산에서 운영하는 에코라이더는 국내 최초로 곡선형 구간을 포함하고 있다.

에코라이더는 자전거 형태의 카트를 타고 공중을 달리는 기구로 ‘하늘자전거’라고도 불리며 월아산‘에코라이더’는 지난달 멈춤사고가 발생해 운영을 중단했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월아산 산림레포츠 에코라이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에코라이더 시설 안전사고 예방 조치로 카트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센서·경보 장치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카트 주행라인 개선을 위한 구동 체인 부분을 보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감지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재운행에 앞서 시는 특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요인에 대비해 안전요원들의 구조훈련과 교육, 전문업체와 시스템 점검을 재정비하는 등 산림레포츠 전반에 걸쳐 시설 점검도 완료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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