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신인상에 세계 1인자였던 티띠꾼, 한화클래식서 KLPGA 투어 우승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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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10개월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골프 대회에 출전한다.
티띠꾼은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 초청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선수들과 경쟁하게 돼 영광이다. 코스 난도가 높아 매 샷 집중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들었다. 우승을 목표로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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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10개월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골프 대회에 출전한다.
티띠꾼은 지난해 10월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당시 2승을 거두고 신인왕을 확정한 터라 많은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특별 초청 선수로 나선다. 티띠꾼이 국내 선수들과 경쟁하는 대회는 24일 강원도 춘천에 있는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시작하는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7억원)이다.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12위 티띠꾼은 2021년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을 석권한 후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했다. 한 때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정도의 실력파 골퍼다.
티띠꾼은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 초청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선수들과 경쟁하게 돼 영광이다. 코스 난도가 높아 매 샷 집중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들었다. 우승을 목표로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한화클래식에는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화큐셀 소속 김아림, 지은희, 김인경, 신지은 등이 출전해 국내 선수들과 우승컵을 놓고 겨룬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인 만큼 KLPGA 대표 선수들은 물론 외국에서 활약 중인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을 초청했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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