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포항·고령·울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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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지역 2차 공모에서 경북의 포항, 고령, 울진 3개 시·군이 추가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달 1차 공모로 선정된 4개 시군(안동, 구미, 의성, 칠곡)에 더해 이번 2차 공모에 3개 시군이 추가 선정돼 경북에서 모두 7개 시군이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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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보건복지부의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지역 2차 공모에서 경북의 포항, 고령, 울진 3개 시·군이 추가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달 1차 공모로 선정된 4개 시군(안동, 구미, 의성, 칠곡)에 더해 이번 2차 공모에 3개 시군이 추가 선정돼 경북에서 모두 7개 시군이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와 질병·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재가돌봄·가사 서비스를 기본으로 수요자에 따라 심리지원, 병원동행, 식사·영양관리 등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사업을 추진할 7개 시군은 제공기관 선정 및 제공인력 교육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대상자를 모집해 8~9월 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신청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본서비스인 돌봄·가사 서비스 및 필요시 특화서비스를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상돌봄 서비스 2차 공모에 3개 시군이 추가 선정돼 도내 서비스 제공 지역이 확대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도민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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