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오송참사 현안질의 무산…국회 행안위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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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을 대상으로 예정됐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가 무산됐다.
16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김 지사와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행안위를 찾았다.
행안위는 이날 두 단체장을 상대로 24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직전 재난·재해 행동 매뉴얼을 제대로 지켰는지를 따질 예정이었다.
결국 전체회의가 파행하면서 국회에 대기 중이던 김 지사와 이 시장의 출석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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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을 대상으로 예정됐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가 무산됐다.
16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김 지사와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행안위를 찾았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증인 출석을 위해서다.
행안위는 이날 두 단체장을 상대로 24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직전 재난·재해 행동 매뉴얼을 제대로 지켰는지를 따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행안위는 개의 20여분 만에 산회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부실 운영과 관련해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 출석을 두고 여야의 의견이 엇갈리면서다.
결국 전체회의가 파행하면서 국회에 대기 중이던 김 지사와 이 시장의 출석도 무산됐다.
국회 현안질의 일정은 여야 협의를 거쳐 다시 정해질 예정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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