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환 출전'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 17일 영광서 개막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대한체조협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둠 국민체육센터에서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 및 2023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제50회째를 맞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체조대회는 전국 초·중·고 남녀 체조선수들 268명이 참가한다.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6회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기계체조 개인종합 3위, 마루 2위를 차지한 문건영(광주체고)을 비롯해 박선우(서울체고) 황서현(전북체중) 등 각 종별 우수선수들이 나선다.

함께 진행되는 2023 전국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에는 22개 팀 및 13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21년 도쿄 올림픽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제천시청)과 현 국가대표 이준호(전북도청), 이정효(국군체육부대) 등이 기량을 겨룬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