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스' 앞세운 제주유나이티드, 수원 원정에서도 '화력쇼' 펼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수원 원정에서 연승 행진의 시동을 건다.
서진수는 "최근 유리와 헤이스의 활약이 좋다. 나 역시 결과로 증명할 때가 온 것 같다. 지난 수원전 이후 득점이 없다. 유-진-스가 유행이 아닌 유형이 될려면 내가 더 분발해야 한다. 제주가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 제주가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갈 수 있도록 계속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수원 원정에서 연승 행진의 시동을 건다.
제주는 8월 18일(금)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 삼성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9승 7무 10패 승점 34점으로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지난 26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4무 6패)의 기나긴 부진에서 탈출했다.
이번 수원 원정은 순위 상승을 위한 중요한 승부처다. 제주는 올 시즌 수원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2경기 모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화끈한 화력으로 각각 3-2,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도 화력의 우위를 통해 상대를 제압할 필요가 있다. 그 중심에는 제주가 자랑하는 '유(리)-(서)진(수)-(헤이)스' 공격 조합이 있다.
제주에서 '유-진-스'의 존재감은 인기 걸그룹 '뉴진스' 못지 않다. 이들은 올 시즌 무려 20골 10도움을 수확했다.(유리:8골4도움, 서진수:5골1도움, 헤이스:7골5도움) 팀 전체 득점(36골)에 서 무려 55%의 지분을 차지한다. 단순하게 공격포인트 수치만 높은 게 아니다. 각자 만의 확실한 공격 옵션을 갖추고 있다.
K리그1 득점 6위 유리는 골 결정력뿐만 아니라 공중 경합(134회, 리그 3위)에서 강점을 보이면서 공격 연계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서진수는 치명적인 드리블(15개, 리그 3위) 돌파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헤이스는 유효슈팅(23회, 리그 2위)뿐만 아니라 활발한 움직임과 정교한 킥으로 공격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특히 '유-진-스'는 올 시즌 수원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4월 15일 수원 원정(3-2 승)에서 유리가 동점골을, 헤이스가 멀티골을 터트렸다. 서진수는 5월 27일 수원과의 홈 경기(2-1 승)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반전의 서막을 알렸다. 최근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는 유리, 헤이스와 달리 서진수는 지난 수원전 이후 추가 득점이 없어 그 어느 때보다 동기부여가 크다.
서진수는 "최근 유리와 헤이스의 활약이 좋다. 나 역시 결과로 증명할 때가 온 것 같다. 지난 수원전 이후 득점이 없다. 유-진-스가 유행이 아닌 유형이 될려면 내가 더 분발해야 한다. 제주가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 제주가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갈 수 있도록 계속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쩐지 이상하더라고’ 김민재가 입은 아디다스 유니폼, ‘기능성 문제’ 제기
- “고마웠고 잘가!”…상향된 1,361억 제안에 맨시티행 급물살
- 김민재 빠져도 강력한 우승후보 나폴리, ESPN “KIM 하나 빼고 모두 잔류”
- ''텍사스로 오라'' 구애받은 오타니, 내야안타로 4타수 1안타...LAA는 2연패
- 바르사, 칸셀루와 개인 합의 완료…‘임대 후 완전 이적’ 공식 제안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