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 “‘콘유’ 천만? 이병헌 윈드밀 할 때 헤드스핀 추겠다”[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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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이 '콘크리트 유토피아' 흥행 공약을 밝혔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에 출연한 김도윤은 8월 16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관한 여러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이병헌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콘크리트 유토피아' 천만 돌파 공약으로 윈드밀을 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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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도윤이 '콘크리트 유토피아' 흥행 공약을 밝혔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에 출연한 김도윤은 8월 16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관한 여러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김도윤이 연기한 '도균'은 황궁 아파트의 비협조적인 주민이다. 대세를 거스르지 않을 정도의 기본 수칙은 지키지만 그 이상의 역할은 거부하고, 아파트 주민들과 섞이진 않지만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면서도 조용하게 피력하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이병헌이 연기한 '영탁'과는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운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도윤은 "이병헌 선배님의 연기를 보고 그저 '경이롭다'는 생각만 했다"면서"'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김도윤 역시 영화 '곡성'과 '반도', 넷플릭스 '지옥'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연기에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캐릭터를 다양하게 맡으려는 편"이라고 말한 김도윤은 "정말 운이 좋게도 다양한 캐릭터가 들어오는 것 같다. 좋은 작품, 좋은 역할들이 제게 들어오는 것은 순전히 운"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르적인 상황에 놓인 작품들을 많이 했는데, 비현실적인 상황에 던져졌을 때 현실적인 캐릭터로 리얼리티를 만드는 것이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있을 것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걸 좋게 보신 감독님들이 찾아주시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루에도 몇 번 씩 "'나는 재능이 없는 사람인가?', '재능이 있을 수도 있어' 무한 반복으로 생각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병헌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콘크리트 유토피아' 천만 돌파 공약으로 윈드밀을 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김도윤은 "이병헌 선배님이 윈드밀 할 때 저는 옆에서 헤드스핀 하겠다"면서 "꼭 헤드스핀 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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