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 마산합포구에 여성 위생용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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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익명의 독지가가 구청을 찾아와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사회복지과를 방문한 익명의 독지가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을 매달 기탁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찾아왔다"며 위생용품 1박스를 건네고 돌아간 이후 1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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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익명의 독지가가 구청을 찾아와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사회복지과를 방문한 익명의 독지가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을 매달 기탁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찾아왔다"며 위생용품 1박스를 건네고 돌아간 이후 1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경희 사회복지과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용기를 내어주신 독지가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산합포구는 기탁된 물품을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선정해 통합사례 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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