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폭탄 테러 협박에.."시청 등 경계 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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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지에 폭발물 테러를 예고하는 이메일에 전북경찰도 경비 강화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 112상황실은 오늘 오전 대검찰청과 전국 대학, 수도권 시청 등지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각 경찰서에 시군청 등의 경비를 강화하라는 지령을 하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전주완산경찰서는 전주시청에 경찰관을 파견해 관계자를 면담하고 수상한 점이 있는지 점검하는 등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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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지에 폭발물 테러를 예고하는 이메일에 전북경찰도 경비 강화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 112상황실은 오늘 오전 대검찰청과 전국 대학, 수도권 시청 등지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각 경찰서에 시군청 등의 경비를 강화하라는 지령을 하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전주완산경찰서는 전주시청에 경찰관을 파견해 관계자를 면담하고 수상한 점이 있는지 점검하는 등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이메일에 도내 기관이나 시설 등을 포함되지는 않았다"며, "현재까지 수상한 움직임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부터 "이재명 대표를 살해하라", "살해하지 않으면 시한폭탄을 폭발시키겠다"는 내용에 이어 협박 이메일은 이번이 네 번째로, 서울경찰청은 모두 동일인이 일본에서 발송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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