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광복절 폭주족 특별단속…교통법규 위반 44건 적발

충북경찰청. /뉴스1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경찰청은 광복절 청주 도심에서 폭주 행위 집중 단속을 벌여 교통법규 위반 44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4~15일 폭주족 집결 예상지 2곳에 경력 100여 명과 순찰차 41대를 배치해 폭주 행위 집중 단속을 벌였다.

선제적인 단속에 폭주 행위는 없었고,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무더기로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도로교통법 위반 37건(안전모 미착용 25건, 음주운전 5건, 무면허 4건, 기타 3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3건, 벌금 수배자 4건이다.

경찰 관계자는 "폭주행위는 시민 불편과 위험을 초래하는 만큼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pupuma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