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11차 의원간담회 개최…“추경예산 면밀히 심사”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등 15개 안건 논의

계룡시의회 ‘제11차 의원간담회’ 모습. (계룡시의회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는 16일 의장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68회 임시회를 앞두고 ‘제11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2023년 예비비 현황 및 사용내역 보고 등 5건의 현안설명과 △‘계룡시 시민안전보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계룡시 청소년수련관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안 등 조례 제·개정 7건,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3건의 동의안을 포함, 총 15개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현황 보고를 청취한 후 충분한 사전검토를 통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합리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범규 의장은“이달 말 예정된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 및 각종 의안들에 대해 시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면밀히 심사하겠다”며 “특히 추경예산이 본래 취지에 맞도록 사업의 시급성과 연계성을 세심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68회 계룡시의회 임시회는 8월30일부터 9월1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