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지역 1400여 축산농가, 축산인연합회 창립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3. 8. 16.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 지역 1400여 축산농가가 여수시축산인연합회를 창립하고 축산업의 활성화와 축산인들의 권익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한우협회, 한돈협회, 육계협회 등 축산인 단체는 지난 5월부터 지역의 140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뒤 이날 여수문화홀에서 여수시축산인연합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여문화홀 축산인 350여명 참석
축산업 활성화·축산인 권익증진 힘 모아
여수시축산인연합회 창립총회.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 지역 1400여 축산농가가 여수시축산인연합회를 창립하고 축산업의 활성화와 축산인들의 권익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한우협회, 한돈협회, 육계협회 등 축산인 단체는 지난 5월부터 지역의 140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뒤 이날 여수문화홀에서 여수시축산인연합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축산인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대 회장에는 이정만 회장이 선임됐다. 

축산업은 최근 사룟값 상승과 축산물 소비 부진에다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여수시축산인연합회는 미항여수에 걸맞은 깨끗한 축산 조성, 여수형 축산산업 육성 등의 의지를 담은 구호를 제창하고 축산농가의 화합과 친환경적 축산산업 육성을 결의했다. 

이정만 신임 연합회장은 "이번 연합회 구성으로 우리 축산인들이 더욱 단합하고 활발한 소통으로 안전 축산물의 효율적 생산에 박차를 가해 지속 가능한 여수형 축산 산업을 구현해 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