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상습 흡연…전국구 클럽 20대 DJ 영장 신청

경찰이 대마를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는 클럽 디제이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남 곡성경찰서는 1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6월부터 전국 각지 클럽에서 디제이로 활동하는 A씨가 상습적으로 대마를 흡연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여왔다.

A씨 차량에서는 액체로 된 합성대마를 비롯해 대마 흡연 도구들이 발견됐다.

경찰은 마약 소지 및 투약 혐의가 상당 부분 인정된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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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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