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노동자 사망...SPC 회장 처벌·진상 규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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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 경영진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은 오늘(16일) 경기 성남 샤니 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 SPC 계열사 SPL 평택공장에서 사망사고가 일어난 뒤 허 회장이 재발방지를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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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 경영진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은 오늘(16일) 경기 성남 샤니 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 SPC 계열사 SPL 평택공장에서 사망사고가 일어난 뒤 허 회장이 재발방지를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SPC가 사망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들른 국회의원들을 현장 훼손을 이유로 가로막고, 고인의 빈소를 통제하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고용노동부와 경찰 등 관계 기관이 사건의 진상을 명백하게 규명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경기 성남시 샤니 공장에서는 50대 여성 노동자가 이동식 리프트와 기계 사이에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촬영기자 : 신홍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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