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맛 찾아요"…울산 중구 '9경 9맛'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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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가 지역의 관광 명소 및 맛거리를 널리 알리고 이를 상표화(브랜드화) 하기 위해 울산 중구 '9경 9맛'을 선정한다.
중구는 1차 심사 및 2차 조사 결과를 종합해 순위를 매긴 뒤,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께 '9경 9맛'을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 중구만의 차별화된 볼거리와 맛거리를 발굴해 소개함으로써 관광 산업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9경 9맛 선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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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지역의 관광 명소 및 맛거리를 널리 알리고 이를 상표화(브랜드화) 하기 위해 울산 중구 ‘9경 9맛’을 선정한다.
중구는 16일부터 9월 27일까지 주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9경 9맛’ 예비 후보지를 추천받는다.
‘9경’ 추천 대상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명소 ▲이미 조성된 관광자원 또는 관광지 등의 지역 명소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자연 경관 등이다.
‘9맛’ 추천 대상은 ▲종갓집 중구를 대표하는 상징성이 있는 맛거리 ▲유사한 식재료를 활용하는 맛집들이 모여서 형성된 맛집 골목 등이다.
추천 방법은 중구청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9경’은 문화관광과, ‘9맛’은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중구는 1차로 자체심의위원회를 열고 역사성·상징성·차별성·주변 편의시설 등을 심사해 ‘9경’ 후보지 27곳과 ‘9맛’ 후보지 1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서 2차로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중구는 1차 심사 및 2차 조사 결과를 종합해 순위를 매긴 뒤,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께 ‘9경 9맛’을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중구는 추후 ‘9경 9맛’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9경 9맛’ 관광 지도 및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 중구만의 차별화된 볼거리와 맛거리를 발굴해 소개함으로써 관광 산업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9경 9맛 선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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