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 이용객 수 1년 새 20% 증가…카페·푸드코트 줄줄이 입점

이성덕 기자 2023. 8. 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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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31일 개통한 서대구역에 이용자가 점차 늘면서 카페, 푸드코트 등이 줄줄이 들어서고 있다.

16일 서대구역에 따르면 지난 3일 역사 4층에 529㎡(160평) 크기의 카페와 한식 푸드코트가 입점했다.

카페와 푸드코트가 입점하기 전까지 서대구역에는 편의점, 제과점, 일식당 등 먹거리 편의시설이 3곳 뿐이었다.

서대구역 이용자는 올들어 한달 평균 4000여명으로 지난해(3300여명)보다 20%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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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대구역 내 4층 카페와 푸드코트 내부 모습. 2023.8.16/뉴스1 ⓒ News1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지난해 3월31일 개통한 서대구역에 이용자가 점차 늘면서 카페, 푸드코트 등이 줄줄이 들어서고 있다.

16일 서대구역에 따르면 지난 3일 역사 4층에 529㎡(160평) 크기의 카페와 한식 푸드코트가 입점했다.

그동안 '먹거리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계속되자 서대구역이 업체 공개 모집에 나섰으나 수차례 유찰되는 등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카페와 푸드코트가 입점하기 전까지 서대구역에는 편의점, 제과점, 일식당 등 먹거리 편의시설이 3곳 뿐이었다.

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이용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대구역 이용자는 올들어 한달 평균 4000여명으로 지난해(3300여명)보다 20% 가량 늘었다.

서대구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편의시설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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