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 대란'에 지방 돌던 수도권 골퍼들, 코로나 특수 사라진 수도권 골프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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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더믹 시절 국내 골프장은 전에 없던 호황을 누렸다.
예약과 비용 때문에 지방 골프장으로 발걸음을 돌렸던 골퍼들이 다시 수도권 골프장을 찾고 있다.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대표 조성준)이 최근 2개년 지역별 골프장 예약률을 비교·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서울·경기권 골프장의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7%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만 따지면 전년보다 10% 이상 수도권 골프장 예약률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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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코로나19 팬더믹 시절 국내 골프장은 전에 없던 호황을 누렸다. 티타임은 예약 사이트가 열리자마자 마감됐고, 그린피는 치솟았다. 특히 골프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 골프장은 매출 급증에 조용히 웃었다.
하지만 팬더믹 이후에는 분위기가 바뀌었다. 예약과 비용 때문에 지방 골프장으로 발걸음을 돌렸던 골퍼들이 다시 수도권 골프장을 찾고 있다.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대표 조성준)이 최근 2개년 지역별 골프장 예약률을 비교·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서울·경기권 골프장의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7%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만 따지면 전년보다 10% 이상 수도권 골프장 예약률이 증가했다.
지방 골프장은 소폭 하락하거나 전년과 유사한 예약률을 보였다. 하지만 수도권과 인접한 충청권 골프장은 지난해 대비 수도권 골퍼들의 이용률이 5% 가량 하락했다. 6월 예약률은 8.7%까지 떨어졌다.
충청권 다음으로 예약률이 높은 강원권 골프장 역시 예약률이 소폭 하락하였지만 골프 성수기인 4월에는 전년보다 1.7% 예약률이 증가했다.
이번 분석은 수도권 골퍼들의 골프장 이용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골프장 예약을 완료한 수도권에 거주하는 XGOLF 회원이다.
XGOLF 관계자는 "최근 해외 골프여행 증가 등으로 인해 부킹난이 해소되면서 골프장 선택지가 늘어나고 있다. 지방 골프장의 경우에는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갈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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