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 원산지 표시판 일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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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손잡고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관리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일상회복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 방문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휴게소 내 음식점·열린매장 등 농식품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다"며 "입점업체에서는 원산지 관리가 편하고, 고객은 알기 쉬운 원산지 표시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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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에도 점검 및 관리 계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손잡고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관리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해 9월부터 휴게소 내 음식점·열린매장 등 입점업체 1632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기 관련 현장조사 등을 실시했다.
우선 휴게소 입점업체별로 달랐던 원산지 표시판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통일된 표시판으로 설치하기로 하고, 7월말 표준안을 마련·배부했다.
또 이달 20일까지 입점업체별로 매장 위치·크기 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원산지 표시판을 제작·설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휴게소 내 대형 텔레비전,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모니터 등을 활용해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 영상을 상시적으로 방영하고, 휴게소 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명예감시원(138명)을 활용해 전담 지도·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원산지표시판 활용 실태 등에 대해 점검하고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일상회복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 방문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휴게소 내 음식점·열린매장 등 농식품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다”며 “입점업체에서는 원산지 관리가 편하고, 고객은 알기 쉬운 원산지 표시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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