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끼임사망사고' SPC 샤니 성남 공장 앞 시민단체 기자회견‥국회 환노위서 시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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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와 국회의원들이 경기 성남의 샤니 공장을 찾아 노동자 사망사고의 진상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은 오늘 오전 SPC 샤니 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일 해당 공장에서 벌어진 끼임사고로 노동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반복되는 사망사고의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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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와 국회의원들이 경기 성남의 샤니 공장을 찾아 노동자 사망사고의 진상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은 오늘 오전 SPC 샤니 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일 해당 공장에서 벌어진 끼임사고로 노동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반복되는 사망사고의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송경용 생명안전시민넷 공동대표는 "비인간적인 노동 환경을 개선하지 않는 SPC를 규탄한다"며 "노동부와 관계기관이 SPC의 노동 환경과 노동자 사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회장은 "열심히 살던 여성노동자가 소스배합기에 끼어 세상을 떠난 것이 고작 10개월 전이었다"며 "더는 이런 안타까운 죽음이 없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성남 샤니 공장에서 반죽분할기계 청소작업을 하던 50대 여성이 기계에 끼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만에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오전 10시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 11명이 공장을 방문해 사고현장 시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492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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