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업체 통해 2차전지 핵심기술 유출‥LG엔솔 전 직원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차 전지 관련 국가핵심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LG에너지솔루션 전 직원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는 지난해 3월까지 약 2년 동안 회사 2차 전지 영업비밀 16건을 촬영해 자문중개업체를 통해 누설한 혐의로 LG에너지솔루션 정모 전 부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측이 중개업체에게 자사 직원과 접촉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내자, 정 전 부장은 가명을 쓰거나 동생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유출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차 전지 관련 국가핵심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LG에너지솔루션 전 직원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는 지난해 3월까지 약 2년 동안 회사 2차 전지 영업비밀 16건을 촬영해 자문중개업체를 통해 누설한 혐의로 LG에너지솔루션 정모 전 부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정 전 부장은 2년 동안 영업비밀을 누설하는 등 대가로 중개업체로부터 약 9억 8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측이 중개업체에게 자사 직원과 접촉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내자, 정 전 부장은 가명을 쓰거나 동생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유출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지난해 10월 LG에너지솔루션 측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달 정 전 부장을 구속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4921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잼버리 책임 공방‥'김관영 출석' 놓고 파행
- '살인예고' 164명 검거‥'대통령 살해 협박' 추적
- 정부 "오늘 후쿠시마 오염수 한일 실무협의‥논의 매듭이 목적"
- "'끼임 사망사고' 성남 샤니공장, 사고 때 작동 경보음 안 울려"
- "백선엽 친일행적 삭제 어떻게 보나?" 윤봉길 손녀 與 의원에게 물었더니‥
- "대통령실 메시지 담당자 잘라야" "6.25 기념사인 줄"‥경축사 후폭풍
- 日 본토 간사이 휩쓴 태풍 '란'‥부서지고 무너지고 곳곳 초토화
- 흉기 들고 전 연인 찾아간 80대, 경찰에 달려들어 테이저건 맞고 체포
- 윤 대통령 "한미일 확장억제 별도 협의에 열려있어"
- 경찰, 오전 11시부터 LH 진주 본사 압수수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