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하와이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서울=연합뉴스)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는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대국민 성금 모금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이번 산불 이재민(왼쪽)과 대화하고 있는 미국적십자사 직원. [한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는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의 피해 구호를 위해 성금 모금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와이 산불 이재민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단체·법인은 한적 웹사이트(https://www.redcross.or.kr/main/main.do), 계좌 송금,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한적은 또 긴급한 구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한적의 국제긴급구호기금에서 10만달러(약 1억 3천만원)를 미국적십자사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로 15일 현재까지 10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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