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서울대 폭파"…이재명 테러 예고 용의자 재차 협박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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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발 테러협박 이메일이 재차 발송돼 대검찰청과 국세청, 전국의 시청과 대학교들에 테러를 예고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112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다.
지난 15일 발송된 해당 메일은 일본의 법률사무소 등의 명의로 발송됐다.
앞서 이재명 대표와 남산타워·국립중앙박물관·일본대사관, 서울시청 폭파 협박과 동일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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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2억 7000만개 설치했다고 주장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112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다.
이번에는 대검찰청과 부산·대구·수원·화성시청, 국세청, 서울대·연세대·고려대·포항공대 등이 지목됐다. 이메일에는 폭탄 2억 7000만여개를 설치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메일은 각각 이날과 오는 17일 오후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예고했다.
지난 15일 발송된 해당 메일은 일본의 법률사무소 등의 명의로 발송됐다. 일본의 인터넷 주소(IP)를 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재명 대표와 남산타워·국립중앙박물관·일본대사관, 서울시청 폭파 협박과 동일한 방식이다.
경찰은 일본 경시청에 공조를 요청해 수사 중이다.
#일본 #폭발 #테러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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