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T, 자회사 '그레이트리치테크놀리지스코리아' 설립

최두선 2023. 8. 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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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정밀 코팅 신소재 전문기업 GRT가 자회사 그레이트테크놀리지스코리아를 설립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RT는 한국시장 유통망 확대, 고객사 대응 역량 강화, 기술경쟁력 확보 등을 목적으로 자회사 설립을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번 한국 자회사 설립 외에도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멕시코, 베트남, 인도 등에 지사 설립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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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시장 확대...기술경쟁력 확보 목적
"자진상폐 철회, 주주이익 제고 노력할 것"
GRT CI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정밀 코팅 신소재 전문기업 GRT가 자회사 그레이트테크놀리지스코리아를 설립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RT는 한국시장 유통망 확대, 고객사 대응 역량 강화, 기술경쟁력 확보 등을 목적으로 자회사 설립을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는 자회사를 통해 현재 중국 본사에서 생산 중인 보호필름(PPF), 인테리어필름 등의 유통을 본격화한다. 향후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광학용필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유통 또한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국내 유통망을 공고히 해 고객사 대응 역량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한국 자회사 설립 외에도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멕시코, 베트남, 인도 등에 지사 설립을 고려 중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영남 GRT 대표이사는 “GRT는 이번에 설립한 자회사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주와의 소통창구로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난 2022년까지 진행했던 자진상폐는 더 이상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시장에서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이어가고 연구개발센터 또한 설립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행보는 한국시장과 주주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증거로 더 높은 회사 가치를 구현하고 투자자의 권익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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