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안했다면 키움 선수였을텐데…" 前 축구 국가대표, 고척 마운드에 선다

이종서 2023. 8. 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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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야구를 했는데."

키움은 16일 "오는 18일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시구자로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조원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원희는 "초대해주신 키움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초등학생 때 야구를 했는데, 그때 축구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금 아마 키움 히어로즈의 선수였을 것 같다"라며 "키움 선수단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던져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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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초등학교 때 야구를 했는데…."

키움은 16일 "오는 18일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시구자로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조원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원희는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을 통해 다양한 축구 컨텐츠를 선보이며 축구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조원희는 "초대해주신 키움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초등학생 때 야구를 했는데, 그때 축구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금 아마 키움 히어로즈의 선수였을 것 같다"라며 "키움 선수단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던져보겠다"고 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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