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아파트 공사현장서 콘크리트 떨어져…주차된 차량 20여대 파손

고귀한 기자 2023. 8. 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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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파편이 떨어져 주차돼 있던 차량 20여대가 파손됐다. 연합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파편이 떨어져 주차돼 있던 차량 20여대가 파손됐다.

16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분쯤 “광산구 쌍암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콘트리트 파편이 날려 차량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콘트리트 파편은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설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현장 일대에 주차돼 있던 차량 20여대가 콘크리트 타설액이나 자갈 등에 의해 파손됐다.

시공사 측은 피해 차량들에 대한 변제를 약속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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