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가정에서…제천 흉기 범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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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경찰서는 운전하다 시비가 붙은 상대 운전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51살 A 씨에 대해 특수협박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쯤 제천시 화산동의 한 도로에서 B 씨와 시비를 벌이다 본인 차량 트렁크에서 흉기를 꺼내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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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경찰서는 운전하다 시비가 붙은 상대 운전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51살 A 씨에 대해 특수협박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쯤 제천시 화산동의 한 도로에서 B 씨와 시비를 벌이다 본인 차량 트렁크에서 흉기를 꺼내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B 씨가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로 변경을 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천경찰서는 또 지난 12일 저녁 6시 30분쯤 제천시 청전동의 한 주택에서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얼굴에 상처를 입힌 35살 C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C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됐고,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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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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