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장미단' 손태진, 도쿄돔 입성 기원 셀카 포착

백지연 기자 2023. 8. 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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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미단' 손태진이 '트롯걸 in 재팬' 미팅 후 나홀로 즐긴 '도쿄 망중한'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손태진이 '불타는 트롯맨'의 일본 버전 '트롯걸 in 재팬' 미팅을 위한 도쿄 출장 후 잠시 짬을 내 오랜만에 방문한 도쿄의 이곳저곳을 즐기며 '불타는 트롯맨' 7인의 일본 진출을 기원하는 모습이 담겨 모두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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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미단 / 사진=MBN 불타는 장미단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불타는 장미단' 손태진이 ‘트롯걸 in 재팬’ 미팅 후 나홀로 즐긴 ‘도쿄 망중한’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15일(오늘) 밤 10시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이하 ‘장미단’) 18회에서는 ‘장미단’ 시즌2를 앞두고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불타는 총회’를 개최하는 모습이 담겼다. ‘장미단’ 멤버들은 손태진 의장과 함께 콘서트와 음원 녹음, 다양한 방송 활동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보낸 상반기를 결산하고, 바쁜 스케줄 속 주어진 ‘하루의 휴가’를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무엇보다 손태진이 ‘불타는 트롯맨’의 일본 버전 ‘트롯걸 in 재팬’ 미팅을 위한 도쿄 출장 후 잠시 짬을 내 오랜만에 방문한 도쿄의 이곳저곳을 즐기며 ‘불타는 트롯맨’ 7인의 일본 진출을 기원하는 모습이 담겨 모두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트롯걸 in 재팬’ 은 ‘트롯 오디션’의 미다스 손으로 인정받고 있는 크레아 스튜디오가 한국 오디션 방송 역사상 최초로 트롯 판권을 일본에 판매, 제작까지 나서는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일본 최대 방송사 ‘후지티비’의 자회사인 ‘넥스텝’과 ‘nCH재팬’에서 제작되며, ‘후지티비’와 일본 최대 위성방송 ‘와우와우’, 일본 최대 플랫폼 ‘아베마’까지 총 3개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특히 손태진은 일본과 한국 제작진이 모두 모인 ‘트롯걸 in 재팬’ 제작 회의를 끝낸 후 직접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라는 도쿄돔을 찾아간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5만 5천 명을 수용한다는 도쿄돔을 바라보며 손태진은 “이런데에서 공연하면 어떤 기분일까. 우리 TOP7이 여기서 공연을 하길 바라며, 제가 에너지를 받고, TOP7에게 보낸다”는 말과 함께 ‘도쿄돔 입성 기원’ 셀카를 남겨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후 손태진은 일본인들이 한국 K-문화를 접하기 위해 일부러 찾는다는 신오쿠보의 코리아타운을 찾았고, 여기저기 내걸린 한국어 간판에 감격스러움을 내비쳤다. 이에 더해 한인 타운에 지금은 없는 ‘트롯 스토어’가 앞으로 생기면 뿌듯하겠다는 소망을 전하며 이름은 ‘곤드레 만드레’라고 픽하는 재치로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손태진은 저녁 식사를 위해 고깃집을 찾았고, 생맥주를 주문한 후 셔츠까지 걷어붙인 본격 먹방 시동을 걸었다. 더욱이 먹방계의 떠오르는 별 ‘먹잘알’다운 침샘 자극 먹방을 펼치던 손태진은 “멤버들에게 미안하지만 제가 대신해서 나머지 6인분을 먹고 가겠다”는 말로, 끝내 지켜보던 멤버들을 급발진시켰다.

멤버들은 “일본 출장을 핑계로 개인 여행을 즐긴 거냐” “의장직을 사퇴하라” 등 분노를 폭발시켰고, 손태진은 당황했지만 이내 “저의 빅픽처는 우리 7명이 다 같이 일본에 가는 그날을, 우리 같이 한 마음을 모아서 기원하자는 것”이라고 훈훈한 마무리를 지어 박수를 받았다.

한편, MBN ‘불타는 장미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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