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경기 만에 멀티 히트, 팀도 10-3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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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파드리스는 16일(한국 시간) 홈 10연전 두 번째 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개리 산체스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10-3으로 승리, 3연패를 마감과 함께 전날 1-4 패배를 설욕했다.
지난 13일 16경기 연속 안타에 제동이 걸린 김하성은 4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작성해 5타수 2안타(2루타) 1득점으로 타율 0.285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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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파드리스는 16일(한국 시간) 홈 10연전 두 번째 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개리 산체스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10-3으로 승리, 3연패를 마감과 함께 전날 1-4 패배를 설욕했다. 시즌 57승63패.
볼티모어는 3연승 행진을 멈춰 74승46패가 돼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게임 차를 3.5로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 13일 16경기 연속 안타에 제동이 걸린 김하성은 4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작성해 5타수 2안타(2루타) 1득점으로 타율 0.285를 유지했다. 2루타는 시즌 18개째다.
7월 2일 이후 어깨 부상으로 장기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선발 마이클 와카는 5이닝 3안타 1볼넷 5삼진 쾌투로 시즌 9승째(2패)를 거뒀다. 투구 수는 77개(스트라이크 48)였다.
파드리스는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이루는 조 머스그로브도 어깨 부상에서 조만간 복귀할 예정이다. 구단은 와카, 머스그로브의 동반 부상으로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좌완 리치 힐을 영입했다.
파드리스는 1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트레이드된 잭 플래허티의 제구력 난조를 틈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포수 산체스가 자신의 첫 그랜드슬램 및 파드리스의 시즌 첫 만루포로 승리의 물꼬를 돌렸다. 플레허티는 3이닝 7실점으로 패전투수(8승8패)가 됐다.
5득점 이상일 때 47승9패의 높은 승률(0.839)의 징크스는 그대로 이어졌다. 1회 5득점 후 승기를 잡은 뒤 2회 매니 마차도의 2타점 2루타, 5회 지명타자 개럿 쿠퍼와 이날 트리플A에서 승격된 벤 가멜의 연속 2루타로 3점을 추가해 10-3으로 크게 이겼다.
파드리스는 이날 승리로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5.5 게임 차로 틈을 좁혔다. 3위 마이애미 말린스는 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6-5로 역전패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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