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예고' 164명 검거‥'대통령 살해 협박'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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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9시까지 '살인예고' 글 383건을 확인해, 전국에서 작성자 164명을 검거하고 1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14일 이후 이틀 동안 인터넷에 새로 올라온 살인예고 글은 29건이며 14일까지 검거된 작성자 149명 중 10대는 48%인 71명이었습니다.
지난 14일 저녁 8시 17분에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 '윤석열 대통령을 죽이고 싶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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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9시까지 '살인예고' 글 383건을 확인해, 전국에서 작성자 164명을 검거하고 1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14일 이후 이틀 동안 인터넷에 새로 올라온 살인예고 글은 29건이며 14일까지 검거된 작성자 149명 중 10대는 48%인 71명이었습니다.
지난 14일 저녁 8시 17분에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 '윤석열 대통령을 죽이고 싶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오후 1시 반쯤에는 '서울 강남역 근처 초등학교에서 여자아이를 성폭행하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한 남자 고교생이 서울 구로구의 파출소를 찾아와 자수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 고교생을 협박 혐의로 입건하고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 중입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491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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