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매출 1위 부동산 개발업체도 '디폴트'…중국발 '리먼 사태'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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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제2의 리먼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단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매출 1위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채무불이행에 빠졌습니다.
중국은 지난 2021년 말에도 부동산 기업 헝다가 디폴트를 선언하면서 한차례 부동산발 위기감이 고조됐었는데요.
부동산은 중국 GDP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내수, 수출과 함께 중국 경제의 3대 축 중 하나인데, 부동산이 위기를 맞으면 중국 경제 전체가 흔들릴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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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제2의 리먼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단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매출 1위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채무불이행에 빠졌습니다.
국유 부동산 개발업체 위안양과 최대 부동산 자산신탁 중롱까지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도미노 디폴트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21년 말에도 부동산 기업 헝다가 디폴트를 선언하면서 한차례 부동산발 위기감이 고조됐었는데요.
비구이위안은 헝다보다 4배나 많은 부동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업체로 파장이 더 클 걸로 보입니다.
부동산은 중국 GDP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내수, 수출과 함께 중국 경제의 3대 축 중 하나인데, 부동산이 위기를 맞으면 중국 경제 전체가 흔들릴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JP 모건은 비구이위안 사태가 부동산 업체들의 자금줄인 투자신탁 회사들의 자금난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때 25%를 넘었던 중국 수출의존도가 19.5%로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중국은 우리나라 수출 비중 1위 국가죠.
하반기 수출 개선으로 경기 회복을 기대하는 우리 경제엔 큰 악재로 작용할 걸로 보입니다.
( 취재 : 권란 / 구성 : 정성진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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