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관공서에도 폭발물 설치 신고…군·경 수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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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청과 충주시청, 제천시청을 비롯한 전국의 관공서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이메일이 접수돼 군·경이 수색을 하고 있다.
16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쯤 "전국 시청 중 한 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력 100여 명을 보내 청주시청 1·2청사와 충주시청, 제천시청 4곳의 공무원을 일시 대피시키고, 군 폭발물처리반(EOD)과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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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 청주시청과 충주시청, 제천시청을 비롯한 전국의 관공서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이메일이 접수돼 군·경이 수색을 하고 있다.
16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쯤 "전국 시청 중 한 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력 100여 명을 보내 청주시청 1·2청사와 충주시청, 제천시청 4곳의 공무원을 일시 대피시키고, 군 폭발물처리반(EOD)과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 각 시청은 출입이 제한된 상태다.
현재까지 별다른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메일을 보낸 불상자는 이날 오후 2시를 전후로 폭발물을 폭발시키겠다고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접수된 일본발 폭파 협박 이메일과 유사한 것으로 추정되며,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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