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집값 상승 전환…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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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가격이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0.05% 하락에서 0.03% 상승으로 전환됐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는 0.30% 올랐는데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은 각각 0.14%, 0.0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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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각각 0.15% 상승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전국 주택가격이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0.05% 하락에서 0.03% 상승으로 전환됐다. 매매가격은 정부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올해 1월 1.49% 하락에서 2월 1.15%↓, 3월 0.78%↓, 4월 0.47%↓, 5월 0.22%↓ 6월 0.05%↓로 하락폭이 축소돼 왔다.
서울과 수도권은 전월 각각 0.05%, 0.03% 상승에서 0.15% 상승으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은 0.13% 하락에서 0.09% 하락으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주택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0.06%, 단독주택은 0.01% 상승했으며 연립주택은 0.10% 내렸다.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0.27% 상승했고 인천과 경기의 아파트 가격도 각각 0.26% 상승했다.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04% 하락해 전월(0.16%↓)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0.12%, 0.10% 상승으로 전환됐고 지방은 0.23% 하락에서 0.16% 하락으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는 0.30% 올랐는데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은 각각 0.14%, 0.05% 하락했다.
월세도 전세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0.05% 하락했는데 전월(0.09%↓)보다는 하락폭이 줄었다. 수도권은 0.10% 하락에서 0.03% 하락으로 지방은 0.09% 하락에서 0.06% 하락으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0.01% 상승에서 0.03% 상승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주택유형별로 보면 서울 아파트와 연립주택 월세는 각각 0.04%, 0.01% 오르고 단독주택은 0.02% 하락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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