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포르투갈인은 XXX야’ 제2의 호날두, 홈 개막전에서 '야유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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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칫덩어리가 된 주앙 펠릭스가 프리메라리가 홈 개막전에서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AT 마드리드의 홈구장에서 팬들은 펠릭스에게 강한 야유를 보냈다. 구단 아나운서는 개막전에서 선수들의 이름을 불렀는데 펠릭스에 대한 반응이 싸했다"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AT 마드리드로 돌아왔지만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펠릭스의 등번호 7번은 AT 마드리드로 돌아온 그리즈만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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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칫덩어리가 된 주앙 펠릭스가 프리메라리가 홈 개막전에서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AT 마드리드의 홈구장에서 팬들은 펠릭스에게 강한 야유를 보냈다. 구단 아나운서는 개막전에서 선수들의 이름을 불렀는데 펠릭스에 대한 반응이 싸했다”고 보도했다.
AT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그라나다 CF아의 2023/24시즌 라리가 홈 개막전에서 3-1로 승리했다. AT 마드리드는 알바로 모라타, 멤피스 데파이, 마르코스 요렌테가 골을 넣으며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AT 마드리드는 승리했지만 펠릭스는 마냥 웃을 수 없었다. 그는 그라나다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교체 카드 5장을 펠릭스가 아닌 다른 선수에 사용했다. 펠릭스는 벤치만 달구다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경기에서 펠릭스에 대한 AT 마드리드 팬들의 민심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 나왔다. 구단 아나운서는 선발로 나온 11명의 선수를 모두 호명한 뒤 교체 선수들의 이름을 불렀다. 다른 선수들에게 환호를 보냈던 팬들은 펠릭스의 이름이 나오자 일제히 야유를 퍼부었다. 경기 전 워밍업을 할 때는 그를 향해 비난을 퍼붇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펠릭스와 AT 마드리드의 관계는 지난 시즌부터 삐걱대기 시작했다. 그는 2022/23시즌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면서 출전 시간이 부족해지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공개적으로 불화를 겪었다. 이에 지난 1월 첼시로 임대 이적했지만 첼시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20경기 4골에 그쳤다. 펠릭스는 첼시 완전 이적을 바랐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신임 감독은 그를 자신의 구상에서 제외했다.
펠릭스는 AT 마드리드로 돌아왔지만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공격수 자리에는 모라타, 데파이, 코레아 등이 버티고 있었다. 펠릭스의 등번호 7번은 AT 마드리드로 돌아온 그리즈만에게 돌아갔다.
펠릭스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그는 “바르셀로나는 항상 내 첫 번째 선택지다. 난 바르셀로나로 가고 싶다. 어렸을 때부터 그곳에서 뛰는 게 꿈이었다”고 말해 구단과 팬들을 분노하게 했다. 펠릭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도 받았지만 사우디행을 거절했다. 펠릭스의 마드리드 생활이 점점 꼬여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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