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LH 진주본사 압수수색…'철근 누락' 수사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들 부서는 LH 발주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된 곳이다.
LH는 지난 4일 경찰청에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시공·감리 관련 업체와 관련 업무를 담당한 내부 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광주경찰은 광주 선운2지구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H, 4일 담당직원 수사의뢰…12일만에 수사 시작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경찰이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들 부서는 LH 발주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된 곳이다.
LH는 지난 4일 경찰청에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시공·감리 관련 업체와 관련 업무를 담당한 내부 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 의뢰 12일 만에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한 것이다.
광주경찰은 광주 선운2지구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근 누락 LH 발주 아파트단지 15곳 중 하나다.
앞서 이한준 LH 사장은 “내부 자력만으로 혁신이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에는 조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오희나 (hno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종사 과실 때문…160명 사망한 최악의 비행기 참사[그해 오늘]
- LG에너지솔루션 2차전지 기술 누설하고 10억챙긴 임원 '철창행'
- ‘카이스트’ 막말 학부모 신상 털리자 “그 교사는 죽지 않았습니다” 발끈
- “극우뇌 아이, 라면·피자 먹여라” ADHD 치료, 진짜 가능할까?
- 美 리벤지 포르노 "1조6000억 배상하라"...한국과 비교하니
- 남녀 3명이 마약하러 모텔에 모였다…20대 여성 숨져
- “그걸 왜 저한테 얘기하세요” 교사 2명 극단선택, 학교는 나몰라라
- "월세 못내겠다"…美 노숙자 1년새 역대 최대폭 증가
- 광복절에 독도 ‘다케시마’로 쓴 日기상청...서경덕 “도발 대응해야”
- 무신사 솔드아웃, 티켓 서비스 종료…“음악·공연계 의견 무겁게 받아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