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 국회의원 "무능·무개념·무책임…잼버리 파행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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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국회의원이 "새만금 잼버리 파행의 모든 책임과 잘못을 전라북도에 떠넘기려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북국회의원들은 따라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 무개념, 무책임에 전북도민과 함께 분노하며 파행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정조사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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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파행, 전 정권과 전라북도에 책임 전가… '후안무치' 비난
특별법 상 주무 부처는 여성가족부, 파행의 가장 큰 책임은 정부
새만금개발에 잼버리 악용? 본질 흐리는 국민의힘 주장 '비겁'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국회의원이 "새만금 잼버리 파행의 모든 책임과 잘못을 전라북도에 떠넘기려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 국회의원은 1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1년 전부터 폭염과 폭우대책 해충과 감염 대책 등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수차례 지적했지만 윤석열 정부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영 두 달 전 폭염과 폭우 등 갑작스런 기후변화에 대비한 추가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묵살됐다고 주장했디.
또 "이처럼 새만금 잼버리 파행의 본질은 윤석열 정부의 무관심과 준비 부족,컨트롤 타워의 부재로 인한 초기 대응 실패임에도 어떻게 전라북도의 책임이냐"고 반문했다.
이와함께 "간척지가 이번 잼버리 파행의 이유인 것처럼 주장하지만 새만금 잼버리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제안을 토대로 전라북도가 검토했고 2011년 이명박 정부에서 시작해 2016년 박근혜 정부가 국제행사로 승인했으며 같은 해 8월 세계스카우트 연맹의 현지 실사를 거쳐 적격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잼버리 총사업비 1171억 원 가운데 문재인 전 정권에서 투입한 것은 2021년 156억 원, 나머지는 윤석열 정권에서 집행 그리고 전체 예산의 74%를 조직위에서 집행, 전북도 집행 예산은 22.6%"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새만금 잼버리 특별법에 따르면 조직위원회 설립은 여가부 장관의 인가를 받는 등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주무부처는 전라북도가 아니라고 여성가족부이고 법적 권한과 책임 그리고 투입 예산과 예산집행 주체를 봐도 파행의 가장 큰 책임은 정부"라고 지적했다.
특히 새만금개발에 잼버리를 악용했다는 국민의힘 주장은 사태의 본질을 흐리는 비겁한 행위라며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무려 15개월이라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고 꼬집었다.
민주당 전북국회의원들은 따라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 무개념, 무책임에 전북도민과 함께 분노하며 파행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정조사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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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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