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재산 사면 대출 지원”…BNK부산은행, 금융권 최초 상품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부산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국유재산 매수 고객을 위한 '국유재산과 국민을 이음 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출은 지난 5월 부산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맺은 '국유재산 이용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됐다.
대출 대상자는 캠코와 국유재산 매매 계약을 체결한 매수인이다.
영업점장 우대 금리 최대 1.0%포인트를 추가로 적용해 국유재산 매수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국유재산 활용 정책에 부응
BNK부산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국유재산 매수 고객을 위한 ‘국유재산과 국민을 이음 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출은 지난 5월 부산은행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맺은 ‘국유재산 이용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됐다. 정부의 국유재산 활용 확대 정책에 부응해 기획됐다.
대출 대상자는 캠코와 국유재산 매매 계약을 체결한 매수인이다. 기업 고객은 최대 30억 원, 개인 고객은 10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 고객은 최대 0.3%포인트, 개인 고객은 0.2%포인트의 특별 감면 금리를 제공받는다. 영업점장 우대 금리 최대 1.0%포인트를 추가로 적용해 국유재산 매수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특별 감면 금리는 ▷영세 소상공인 0.2%포인트 ▷창업 기업 0.2%포인트 ▷일자리 창출 기업 0.1%포인트 ▷다자녀 가구 0.1%포인트 ▷한부모 가정 0.1%포인트 ▷노부모 부양자 0.1%포인트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상품이 국유재산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