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차별·직장 내 괴롭힘 막는다' 무료 예방교육 실시

김현철 2023. 8. 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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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은 비정규직 고용사업장의 직장 내 갈등 예방을 위해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이 '고용차별예방 온라인 학습실'을 통한 무료 교육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직장 내 차별 및 괴롭힘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갈등 예방의 노력으로 이어지는 건강한 노동환경의 조성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을 통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이라는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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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는일터지원단, 온라인 교육 제공
'비정규직 차별·직장 내 괴롭힘 막는다' 무료 예방교

[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비정규직 고용사업장의 직장 내 갈등 예방을 위해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이 '고용차별예방 온라인 학습실'을 통한 무료 교육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정규직 근로자는 지난해 임금근로자의 37.5%에 달한다.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2020년 5823건에서 2021년 7774건, 2022년 7814건으로 증가세다.

교육은 기간제·단시간 근로자 고용차별 예방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으로 구성됐다. 강사 2인이 기본개념·사례·예방대책 등을 대담(對談)형식으로 재미있게 강의한다.

고용차별예방 온라인 학습실은 비정규직의 개념, 차별예방 사례, 임금·근로시간 관리, 성희롱 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고용상 성차별 시정제도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재단은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페이스북 검색어 '차일단')에서 고용차별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카드뉴스, 웹툰, 인포그래픽으로 제공 중이다. 20일까지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직장 내 차별 및 괴롭힘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갈등 예방의 노력으로 이어지는 건강한 노동환경의 조성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을 통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이라는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경남, 전북 등 6개 지역에서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내괴롭힘 #노사발전재단 #비정규직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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