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직접 훈련생 키운다' 정부, 42개 과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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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3년 기업맞춤형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으로 42개 훈련과정, 35개 훈련기관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 맞춤형 국기훈련은 훈련기관과 기업이 함께 훈련과정을 설계·운영하는 현장 맞춤형 훈련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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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3년 기업맞춤형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으로 42개 훈련과정, 35개 훈련기관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 맞춤형 국기훈련은 훈련기관과 기업이 함께 훈련과정을 설계·운영하는 현장 맞춤형 훈련과정이다. 훈련생들은 기업이 제시한 실무 문제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풀어가며 실무역량을 키운다.
고용부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1회에 한해 훈련비 전액을 지원한다. 출석율 80% 이상 등 요건을 채우면 월 최대 20만원의 훈련장려금도 지급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정들은 최대 3년간 운영된다.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다음 연도 계속 운영 여부와 훈련인원 등이 조정될 수 있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기업 맞춤형 국기훈련은 이론 중심의 강의식 교육에서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훈련으로 혁신을 도모하는 것으로 평균 취업률이 86.2%에 달한다"라며 "성과평가,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내실있게 훈련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훈련 방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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