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웍스 "50억 투자유치"…에이스뷰는 40억 '뭉칫돈'

배민욱 기자 2023. 8. 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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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 에이스뷰, 에이더엑스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데이터·검증 기업 테스트웍스는 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임팩트 투자를 유치했다.

모빌리티 AVM 솔루션 기업 에이스뷰는 트러스트밸류 등으로부터 총 4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AI 기술 스타트업 에이더엑스는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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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더엑스도 자금 확보 성공
[서울=뉴시스] 테스트웍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테스트웍스, 에이스뷰, 에이더엑스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데이터·검증 기업 테스트웍스는 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임팩트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코리아임팩트스케일업 투자조합, 신한자산운용, 포스코기술투자, 아트임팩트투자조합이 참여했다.

테스트웍스는 확보한 투자 금액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AI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올인원(AI Data Lifecycle All-in-one) 솔루션 고도화와 차량용 반도체 칩을 포함한 AI 반도체·임베디드 SW(소프트웨어) 품질 검증과 통합 관리 솔루션을 최적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 효율을 강화한 고품질 서비스로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모빌리티 AVM 솔루션 기업 에이스뷰는 트러스트밸류 등으로부터 총 4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에이스뷰는 속도와 상관없이 고속 주행 중에도 드론뷰 화면을 실시간으로 구현 가능한 동영상 코덱 원천 기술을 자체 개발한 기업이다. 시속 15㎞ 정도를 넘으면 화면이 꺼지던 일반 2D AVM 솔루션과 달리 에이스뷰의 실시간 AI-AVM은 시속 100㎞ 이상의 고속 주행 중에도 운전자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 같은 풀(Full)-HD 영상을 실시간 제공한다. 차량 주변의 사각지대를 없앤다.

에이스뷰는 카메라를 통해 저장하는 모든 영상을 실시간 동영상 관제센터로 전송하는 독자 기술로 사고 발생 시 사고의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카메라 초저도 센서를 이용해 야간에도 화면의 흐릿함 없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서울=뉴시스] 모빌리티 AVM 솔루션 기업 에이스뷰는 트러스트밸류 등으로부터 4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에이스뷰 손승서 대표(오른쪽)와 트러스트밸류 김영학 대표. (사진=에이스뷰 제공) 2023.08.16. photo@newsis.com

이들은 최근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B2G(기업과 정부간 거래)시장에서 B2B(기업간 거래) 시장으로의 확대를 본격화하며 2025년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자체 코덱기술 고도화와 기반기술을 확대 적용한 폐쇄회로(CC)TV를 대체하는 시설물 보안 시장까지 진출해 동영상 관제시스템 상용화를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AI 기술 스타트업 에이더엑스는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에이더엑스는 카카오 인공지능사업을 이끄는 자회사 카카오브레인 전 CTO(최고기술책임자) 김광섭 대표와 카카오·구글 출신의 엔지니어 윤지상 이사가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이다.

에이더엑스는 기술을 통해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이른바 가상비서의 형태로 일상의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형태의 시제품을 연내 첫 공개할 예정이다.

에이더엑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인재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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