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성진의 가창신공] 김호중, '고군산군도'서 세번째 영화 촬영 마쳐…"가을 개봉"

조성진 기자 2023. 8. 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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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바로티 김호중이 세 번째 영화 촬영을 끝내고 오는 가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복수의 관계자에 의하면 김호중은 지난 8월 초 군산에 있는 '고군산군도'에서 3박 4일에 걸쳐 세 번째 영화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영화에 공연 영상이 추가되던 이전 작품들로 볼 때 이번 세 번째 영화도 고군산군도에서 찍은 김호중의 다양한 스토리 뿐 아니라 2022년 '아리스트라' 전국투어 영상도 함께 러닝타임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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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호중 공식 유튜브 채널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세 번째 영화 촬영을 끝내고 오는 가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복수의 관계자에 의하면 김호중은 지난 8월 초 군산에 있는 '고군산군도'에서 34일에 걸쳐 세 번째 영화 촬영을 진행했다.

전북 군산시 옥도면 관할의 고군산군도는 선유도,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등 수십 개의 섬이 모여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는 관광 명소다.

소속사와 제작진은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며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촬영지까지 팬들이 찾아왔는데, 아마도 그곳 음식점과 숙박소 관련 사람들이 소문을 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눈치 빠른 네티즌 일부는 고군산군도 초입에 있는 비응항 풍경을 영상에 담아 김호중 영화 촬영을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비응항은 촬영지가 아니라 김호중을 비롯해 일부 스태프가 묵던 곳으로 확인됐고, 실제 촬영은 고군산군도의 섬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정면과 좌우 벽면까지 3면이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스크린X 영상으로 고군산군도의 빼어난 경관을 현장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게 매력 포인트 중 하나로 기대된다.

또한, 영화에 공연 영상이 추가되던 이전 작품들로 볼 때 이번 세 번째 영화도 고군산군도에서 찍은 김호중의 다양한 스토리 뿐 아니라 2022'아리스트라' 전국투어 영상도 함께 러닝타임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호중의 세 번째 영화는 이전 두 영화를 찍은 오윤동 CJ 4D플렉스 스크린X 팀장이 감독을 맡았다. 오윤동 감독 관련 자세한 내용은 82일 자 스포츠한국 '조성진의 가창신공'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김호중은 20() 오후 910분 첫 방 예정인 TV조선 새 예능 '명곡제작소'에서 안성훈과 함께 주인장으로 맹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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