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코로나19 환자수 급증…6주 만에 4배 가까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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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 전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신선 시보건소장은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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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 전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6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월 넷째 주 1400여 명 수준이던 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8월 첫째 주 기준 5400여 명으로 급증했다.
이에 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한 자▲코로나19 의심 증상자와 접촉한 자 ▲65세 이상 연령층과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한 자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대중교통·다중이용시설 등 3밀 환경이나 의료기관 등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서는 실내 마스크를 권고하고 있다.
김신선 시보건소장은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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