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코로나19 환자수 급증…6주 만에 4배 가까이 늘어

윤난슬 기자 2023. 8. 16.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 전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신선 시보건소장은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주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 명을 넘어서며 코로나19의 재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7월11~17일 2만7955명에서 7월18~24일 3만8809명, 7월25~31일 4만5529명으로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1일 오후 서울 동대문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3.08.01. hwang@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 전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6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월 넷째 주 1400여 명 수준이던 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8월 첫째 주 기준 5400여 명으로 급증했다.

이에 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한 자▲코로나19 의심 증상자와 접촉한 자 ▲65세 이상 연령층과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한 자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대중교통·다중이용시설 등 3밀 환경이나 의료기관 등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서는 실내 마스크를 권고하고 있다.

김신선 시보건소장은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