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 폭발" 일본발 테러 예고 메일에 청주시청도 전 직원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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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발 폭발물 테러 협박 이메일과 관련, 경찰과 소방이 충북 청주시청사 긴급 수색에 나섰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후 2시7분 사이 시청사를 폭파겠다는 이메일이 전국 관공서로 접수됨에 따라 청주시청 제1·2임시청사와 청주시의회 임시청사 전 직원이 비상 대피했다.
청주시는 서울시 등과 달리 해당 메일을 직접 수신하지 않았으나 세종남부경찰서에서 관련 내용을 전달받고 긴급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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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일본발 폭발물 테러 협박 이메일과 관련, 경찰과 소방이 충북 청주시청사 긴급 수색에 나섰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후 2시7분 사이 시청사를 폭파겠다는 이메일이 전국 관공서로 접수됨에 따라 청주시청 제1·2임시청사와 청주시의회 임시청사 전 직원이 비상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군 부대는 이날 오후 1시10분께부터 폭발물처리반 등을 동원해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 중이다.
청주시는 서울시 등과 달리 해당 메일을 직접 수신하지 않았으나 세종남부경찰서에서 관련 내용을 전달받고 긴급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가 어디인지 특정되지 않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박 메일은 일본에서 발송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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