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민원대응팀 신설 졸속 추진…전문인력 배치해야"

송성환 기자 2023. 8. 16. 13:4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BS 뉴스12]

정부가 교장 직속의 민원대응팀을 신설해 학부모 민원대응을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학교 비정규직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실 직원 등으로 구성되는 민원대응팀이 신설되면, 교무실과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은 민원인의 감정 쓰레기통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교육공무직은 악성 민원에 시달려도 되는 것이냐며, 민원전담 전문인력을 학교마다 배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