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어시장 천장 천막 교체하던 40대 10m 아래 추락사

이준영 2023. 8. 16.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에서 천막 교체 작업을 하던 40대가 추락해 숨졌다.

16일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 57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에서 천장 천막 교체 작업을 하던 40대 A씨가 약 10m 높이 아래로 추락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승강 장치인 리프트 테이블에 올라 작업하던 중 발을 헛디디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작업 당시 A씨는 안전모 등 안전 장비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작업 현장소장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
마산중부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에서 천막 교체 작업을 하던 40대가 추락해 숨졌다.

16일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 57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에서 천장 천막 교체 작업을 하던 40대 A씨가 약 10m 높이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당시 A씨가 승강 장치인 리프트 테이블에 올라 작업하던 중 발을 헛디디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작업 당시 A씨는 안전모 등 안전 장비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의 안전 장비 착용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현장소장 50대 B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lj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