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가 경로당 찾아 어르신 진료'…안성시, 한방주치의 사업

오는 12월까지 금광면보건지소 관내 8개 경로당 대상 진행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금광면보건지소 관내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마을 한방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한방주치의’ 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지역 경로당 별 2회차로 진행된다.

금광보건지소 한의사가 이동이 어려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한방진료와 침 시술 등을 진행한다. 담당간호사는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교육을 벌인다.

참여를 희망 경로당은 금광보건지소로 전화접수 후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하고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는 각 마을 거동 불편 어르신들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금광보건지소(☎031-678-577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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