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사진 들어간 마스크팩, 알고 보니 가짜였다…11만 장 적발

장다희 2023. 8. 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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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과 상표를 무단으로 도용해 마스크팩을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세관에 붙잡혔다.

인천본부세관은 상표법 위반 혐의로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 A씨(56)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인천 화장품 공장에서 포장지 앞·뒷면에 BTS 사진과 상표를 무단으로 넣은 마스크팩 11만 장(시가 3억 원)을 만든 뒤 수출하거나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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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과 상표를 무단으로 도용해 마스크팩을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세관에 붙잡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인천본부세관은 상표법 위반 혐의로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 A씨(56)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인천 화장품 공장에서 포장지 앞·뒷면에 BTS 사진과 상표를 무단으로 넣은 마스크팩 11만 장(시가 3억 원)을 만든 뒤 수출하거나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BTS 소속사 하이브는 사진과 상표 도용 사실을 확인한 즉시 마스크팩 제조와 유통 중단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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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이 압수수색한 결과, A씨 등은 가짜 BTS 마스크팩 2억 5천만 장(정품 기준 시가 6천 250억 원)을 추가로 생산해 전 세계에 수출하려 했다.

iMBC 장다희 | 사진제공 루이비통,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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