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단독 주택서 불…자체 진화 시도 70대 화상 입고 병원 이송

박민석 기자 2023. 8. 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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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낮 12시7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에 있던 70대 남성 A씨가 불을 끄려다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7분만인 낮 12시34분쯤 불을 모두 껐다.

불은 주택 내부 10㎡와 생활 집기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5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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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분만에 진화·주택 내부 등 태워 150만원 피해
15일 낮 12시7분쯤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7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창원소방본부 제공)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지난 15일 낮 12시7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에 있던 70대 남성 A씨가 불을 끄려다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배우자 B씨(60대·여)는 주택 밖으로 대피했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7분만인 낮 12시34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24명, 소방차 등 장비 9대를 진화에 투입했다.

불은 주택 내부 10㎡와 생활 집기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5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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