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현장서 콘크리트 '파편'…차량 10여대 파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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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파편이 떨아져 차량 10여대가 파손됐다.
16일 광주경찰청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분쯤 광산구 쌍암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레미콘 작업 중 차량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39층 고층 건물을 짓는 해당 공사 현장의 32층에서 거푸집 작업 도중 콘크리트액과 자갈이 건물 밖으로 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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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파편이 떨아져 차량 10여대가 파손됐다.
16일 광주경찰청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분쯤 광산구 쌍암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레미콘 작업 중 차량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39층 고층 건물을 짓는 해당 공사 현장의 32층에서 거푸집 작업 도중 콘크리트액과 자갈이 건물 밖으로 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주변에 주차된 차량과 인근을 통행하던 차량 10여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콘크리트 타설 전 사전 안전조치는 진행됐으나, 일부 부분에서 콘크리트액 등이 흘러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 측은 차량들 피해 부분은 전체 변상 처리하기로 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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